사진게시판
사진으로 만나는 아름다움.. 기쁨과 소망이 가득합니다.

청소년이아름다운세상 (사) 2022.08.18 추천 0 조회 5286
성남시단기청소년쉼터(여자) 문00 (18세) 성남단기청소년여자쉼터에는 CCTV가 있다. 처음에는 불편하고 불쾌하고 거슬리는 것 같았는데, 지내다보니 이제는 ‘아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고 되게 유용하게 쓰이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CCTV가 없는 다른 쉼터에서는 폭력도 일어나고 절도 같은 범죄도 많이 일어났는데 이곳은 CCTV 때문인지 범죄도 없고 폭력도 없다. 여기서 생활하는 우리들과 쉼터 쌤들, 실습 쌤들, 프로그램 쌤들 그리고 주방 이모님 등등,, 모두가 가족 같은 분위기라서 그런지 요즘 나는 심적으로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우리들이 편안하게 지내라고 우리의 편안함을 위해 많이 노력하려고 하시고 쌤들이 우리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주고 반영해주신다. 우리들 생각을 들어주고 이해하려고 하시는 것 때문인지 여기서 지내고 있으면 존중받고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서 난 여기가 좋다.   쉼터에 들어올 당시 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잘 하지 못했다. 일어나는 시간 지키기, 귀가 시간에 맞춰 들어오기, 거짓말 안하기 등등이 내가 잘 못하던 것인데 쉼터에서 생활하면서 쌤들의 도움과 상담을 통해 조금씩 고쳐가고 있다. 일어나는 시간도 지키려고 하고 귀가 시간도 잘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잘 지켜지지 않을 때는 예전처럼 아무 연락도 없이가 아니라 이유를 알려드리게 되고, 거짓말을 할 때도 바로 돌이키는 연습을 하면서 조금씩 줄여가게 되는 것 같고,, 아무튼 내가 나의 잘못된 모습을 바로 잡아가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이런 모습 때문인지 요즘 나는 내가 한층 더 커가고 성장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나는 사회복지사가 꿈이다. 나는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admin 2020.09.15 추천 1 조회 3244
별명: 반가워 초기입소 경위 –18세 학교 밖 청소년이며 미혼모인 모와 외할머니와 생활을 했으며 그동안 큰 문제 없이 잘 생활 했다고 함 현재 교재하고 있는 남친이 성남남자쉼터에서 잘 생활하지 못하고 공부하지 않아서 퇴소를 당하게 되었고 갈 곳이 없게 되자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면서 갈등이 심하게 발생하게 되었다고 함,미혼모인 모처럼 될 까봐 외조모로부터 심한 말을 들으며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힘이 들어 남친은 신림에 있는 쉼터로 가고 자신은 단기 쉼터로 오게 되었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방을 얻어 남친과 생활 할 계획으로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음 생활면 취약점-아르바이트를 길게 하지 못하고 조금하다가 몇일 못가고 그만 둠,밝아 보이지만 겁이 많고 잘 주눅 들어 있음 그래서인지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못하고 교사에게 와서 힘든 것을 호소하고 당사자와의 일은 직접 해결하기 보다 자꾸 회피하고 대면하지 않을려고 함 생활면 변화 ,성장-입소생간의 사소한 갈등으로 회피하려던 모습에서 용기를 내어 당사자에게 직접 대화를 시도하고 사과하고 해결함, 또 다른 갈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회피하고 다른 기관을 모색하다가 또 다시 용기를 내어 당사자와 이야기하고 화해함, 가족회의 시간에도 자신의 의견이 조금 무리하여 다른 입소생들에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의견이였으나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임 조금씩 자존감이 올라오고 있어 많은 격려와지지가 필요하며 작은 변화에 희망을 발견하고 성장하기를 바래봅니다.
admin 2020.09.15 추천 0 조회 3164
건강한 체격에 낭만이 가득한 고2 여학생 손★비. 경찰대학 입학의 꿈을 안고 중학교 2학년 때 새날우리집 그룹홈에 왔습니다. 그때부터 경찰관이 되기 위한 체력 증진 및 이론 실력 향상을 위해 땀 흘리고 있습니다. ★비가 경찰이 되려는 이유는, 힘없는 여성이나 어린아이들이 곤경에 처했을 때 돕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신, 체력 모두 기초가 부족한 관계로 많이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교사들이 다른 꿈을 꿔 보는 것은 어떤지 조심스럽게 권유해 보았지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장래희망에 관해서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던 아이가 학교에서 진로 적성 검사결과를 보고 온 날 말했습니다. 경찰은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 것 같다.라고요. 지금까지 간직했던 꿈을 접고 진심으로 하고 싶고 보람 있는 일을 찾겠다고 하는 것이 안타깝고 마음은 아프지만 변화이자 발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꾸준히 노력해서 유도 1단(초단), 태권도 2단을 획득했습니다. 특별히 배운 적도 없는데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 실력이 능숙해서 교회 주보를 제작하는 재능기부도 합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발생하는 여러 난관에 부딪치자 그깟 꿈 없이 그냥 평소에 못해봤던 것들이나 실컷 하면서 살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말과 동시에 알바를 시작해서 수입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돈을 모아서 타투와 귀에 피어싱을 여러 군데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 또한 의기소침해 있을 때 보다는 보기 좋습니다. 자신의 생일에 케이크를 구입하는데 초콜릿을 못 먹는 동생을 위해서 정작 자신은 좋아하지도 않은 과일케이크를 사기도 하는 마음 따뜻한 여학생입니다. 또 바리스타가 될 마음은 없지만 향 좋은...
admin 2020.09.15 추천 0 조회 3153
새날우리집에서 생활한 지 올해로 6년차인 ★리는 재능이 많은 친구입니다. 특히 예술 부분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췄습니다. 웬만한 악기는 다 연주할 줄 압니다. 현재는 교회에서 찬송가 반주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반주와 노래를 연습한다고 하면서 피아노를 치고 노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줍니다. 평창올림픽 전야제 때는 올림픽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만찬장에서 그룹홈 대표로 합창을 했습니다. 몇 년 동안 연말마다 공연을 여러 번 했었는데도 이번만큼은 긴장이 되고 설렜다고 합니다. 이렇듯 감성이 풍부한 친구지만 자존감이 낮아서 같이 생활하는 가족들을 많이 힘들게 합니다. 상대를 가리지 않고 누구한테나 날카롭게 말을 하고 특히 어린 동생들한테는 마음이 아플 정도로 심하게 말을 합니다. 게다가 욕심이 과하고 질투도 많이 합니다. 어린 아이들한테 필요한 물건을 사 주면 본인한테는 필요하지 않아도 사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런 행동을 일상생활처럼 하던 아이가 조금씩 아주 조금씩 변해가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고맙다.’ 혹은 ‘미안하다.’는 표현을 하면 자신이 상대방보다 낮아지고, 승부를 가리는 것이 아닌데도 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좀처럼 그런 표현을 하지 않던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들어 쑥스러워 하면서도 자주 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린 동생들도 부드럽게 대합니다. 특히 집의 규칙을 아무렇지 않게 어기면서도 너무 당당해서 선생님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귀가가 늦어지면 미리서 전화를 하고 들어와서는 진정성 있게 이유를 설명합니다. ‘늦어서 죄송하다.’는 인사 또한 빼놓지 않습니다. 현재 여상 2학년에 재학하고 있는데 진로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가지고 있는 자격증도 없고...
admin 2020.09.15 추천 0 조회 3074
예린(가명)이는 작년 7월 초에 입소하여 쉼터생활을 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을 주지 않아도 자기 일을 스스로 척척 잘 해내는 성실하고 기특한 입소생입니다. ‘○○의 부대찌개’에서 정직원으로 6개월간 일하며 체력에 한계를 느껴 직장을 그만두고 휴식기간을 갖으면서 앞으로 자립준비로 어떤 것을 해보면 좋을지 이야기해보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명확해졌으며, 그동안 일을 하느라 미루었던 게임일러스트 학원에 다녀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인에게 소개를 받아 ‘○○팩토리아트스쿨’에 대해 알게 되었다면서 학원에 대한 정보도 꼼꼼히 체크해와 교사에게 알려줄 만큼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예린이가 다닌 학원의 경우 일반학원이 아닌 전문가양성 학원으로 사전 테스트를 합격하여야만 학원 수업 등록을 할 수 있었는데 당당히 사전테스트에 합격하여 학원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강의 및 지도방식에 매우 만족해하며 2개월 과정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누구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는 일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예린이는 자신의 꿈을 위해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실행하여 자립을 준비하는 다른 입소생들에게 크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예린이가 꿈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실행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admin 2020.09.15 추천 0 조회 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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